노량진 대게 싸게 먹는법
안녕하세요!
노량진 대게 요즘 저렴하다고
난리 입니다.
급기야 신문에서 치킨 가격이라고
나오면서 수요가 몰리고 있는데
과거 같으면 가격이 막 올라갔을 건데
요즘 워낙 수요가 침체인지 물량이
많이 올라오면서 그렇게 또 올라가지는
않는 흐름 입니다.
노량진수산시장 사실 소매점 잘못 가다가
잡혀서 어버버 하다보면
호갱되기 쉽상인 곳 입니다.
어플을 찾아보고 가도 요즘 다 그 어플을
적용하고 있어서 좋은 곳을 찾고 감별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유튜브 어부의아들 구독자님들을 대상으로
대게 낙찰가격을 공개하고 수수료만 추가해서
공동구매 방식으로 대게를 구매할 수 있어서
소개를 해 드립니다.
낙찰가를 공개하기 때문에 품질 믿을 수 있고
다른 소매점 보다 저렴한 반값 수수료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대게에 대해 좀 알아볼까요!
대게는 크다고 대게라고 착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대게의 대짜는 큰대가 아니라
대나무 대짜라고 합니다.
다리가 대나무 마디를 닮아서 대게라고
한다고 하네요!
대게는 다리가 길쭉 길쭉하고 중간에 마디가
있는 것이 마치 대나무처럼 곧게 뻗어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죽해' 우리말로 대게라고 부른 것이라고
합니다.
어디가서 이정도만 이야기 해도 와 좀 아는구나
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의 옛기록을 찾아보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나오는 자해라는 특산물이
대게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자주빛이 나서 붙여진 이름일 것입니다.
암컷은 숫컷보다 훨씬 작아 찐빵만 하다고 해서
따로 특별히 빵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대게로 유명한 영덕지방에서 박달대게라고 부르면서
특별관리를 하는 대게 중에서도 아주 귀하신 몸이 있지요!
다리에 완장을 하나씩 차고 있는데요!
여기에서 박달은 특정 품종이 아니라 박달나무처럼 속이
꽉 들어찬 대게라는 뜻 입니다.
대게와 그 유사종은 분류학상 절지동물문 갑각상 십각목
게아목 물맞이겠과에 속합니다.
대게는 한 종류만 있지 않고 분화되어 대게, 너도대게, 홍게 등이
있습니다.
대게는 우리나라 동해를 포함하여 오호츠크해, 베링해,
알라스카 연안, 그린랜드 해역 등의 북방 냉수역
깊은 곳에서 서식합니다.
우리나라 동해에서는 수심 120미터에서 350미터의 깊은 바다
진흙 또는 모래바닥에 서식합니다.
갑가 등쪽은 대체로 편평하며 뒷부분은 경사각은 완만한
특징이 있습니다.
등갑은 암갈색이지만 배 쪽은 흰 빛을 띠고 있습니다.
산란기는 1~3월이며 수명은 암컷 9~12년
수컷 13년 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대 갑각너비는 수컷 17.4센티미터
암컷 10.5센티미터 입니다.
어업인들이 붉은대게로 부르는 홍게는
동해에서만 사는 것으로 알려져ㅆ는데 대게보다
더 깊은 수심 400~2300미터의 부드러운 진흙
또는 모래바닥에서 서식합니다.
등쪽과 배쪽 모두 진 홍색 입니다.
갑각의 뒷부분이 부풀어올라 경사가 급하며 옆
가장자리 아랫부분에 돌기가 한 줄 나 있고 예리한 가시가
있습니다.
산란기는 2~3월 입니다.
최대 갑각너비는 수컷 17센티미터
암컷 8센티 미터 입니다.
동해의 수심 450~600미터 에서는 대게와
붉은 대게의 잡종인 너도대게가 출현하고
있습니다.
대게는 아니지만 대게같이 생기고 등쪽은 연한 주홍색
입니다.
2015년 대게 어획량을 보면 경상북도가 1625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85퍼센트를 차지하고 최고 입니다.
누구나 대게를 영덕대게라고 부를 만큼 대게는
영덕군 강구항이 유명한데요!
실제 위판량은 영덕군 축산항과 강구항 포항시 구룡포항
울진국 죽변항과 후포항 순이라고 합니다.
영덕대게가 유명해진 역사적 배경으로 고려 태조가 영동
지방을 순시했을때 주안상에 오른 대게 맛이 흡족해하면서
이후 임금님께 진상된 지역 특산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에는 연안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근해는 10월 31일까지 포획금지기간을 정해놓고
어획을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량진수산시장은 러시아산 대게가 대부분이라
연중 대게는 계속 입고가 되고 있습니다.
뭐 제가 걱정할 부분은 아니고 주제 넘지만
러시아도 이렇게 무분별하게 계속 잡다 보면
수산자원이 고갈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금어기를 설정하고 어느정도 쉬어가야
하지 않나 생각도 해봅니다.
대게와 브라운 킹크랩이 보이는데
요즘은 단연 가성비 갑은 대게로
보입니다.
요즘 유튜브 어부의아들 구독자님들은
공동구매 가격 3.4만원 또는 3.5만원 수준에서
공동구매를 하고 있고 수율 좋다고 칭찬 일색
입니다.
공동구매 단톡방에서 많은 정보 받고 공유하시면
스마트한 수산물 소비자에 한발짝 더 다가가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스마트한 수산물 소비자가 되기
위해서는 매달 초 발행되는 수산대전 상품권을
꼭 챙기셔야 합니다.
수산대전 상품권 20만원을 20% 할인받아
구매하면 대게공동구매 모듬회 공동구매때
지불이 가능하기 때문에 20% 추가 할인이
되는 셈 입니다.
청어는 정말 전어보다 더 고소하고
영양가도 풍부한 좋은 생선 입니다.
청어회도 공동구매로 소짜 한접시
3.3만원에 영양듬뿍 담겨집니다.
청어회는 이제 더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ㅎㅎ
전어처럼 유명해서 가격이 오르면
절대 안되는 제가 최애 하는 생선 입니다.
요즘 노량진수산시장 꽃게도 꽤 입고가
되면서 가격이 착해지고 있습니다.
꽃게 잠시 좀 알아볼께요!
꽃게 는 영어로 블루 크랩 도는 스위밍 크랩
이라고 부릅니다.
일본어로 가자미
중국어로는 싯에 또는 화시에 라고
부릅니다.
순조 9년에 쓰인 규합총서를 보면 게가 초가을 매미처럼
껍질을 벗는 벌레라 해서 해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시절에도 게가 탈피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는건데
선인들의 관찰력이 참 대단한 듯 합니다.
우리말 꽃게의 유래는 무엇일까요?
혹자는 꽃이 화려한 꽃이 아니고 가시 곳이 변형된 것이라고
합니다.
자산어보에는 시해라 쓰고 살게라 읽었습니다.
화살촉을 닮은 뽀족한 게를 표현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게의 형태를 보면 갑각의 양옆이 가시처럼 뽀족하니
충분히 일리있는 추론 입니다.
분류학상으로 게는 절지동물문 갑각상
십각목에 속합니다.
집게다리와 유영각까지 포함해서 좌우로 5쌍의 다리
총 10개의 다리가 있다 해서 십각목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수명은 3년이며 최대 크기는 갑장이 10센티미터
갑포 22센티미터 정도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게 맛을 좀 아는 미식가는 봄에는 암꽃게
가을에는 수컷이 맛있다고 하는데요!
암게는 탈피 직후 연약한 껍질을 가졌을 경우에만
단단한 껍데기를 가진 수컷과 교미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단한 갑옷 속에 정포를 가진 수컷은 8~10월 칼피를 끝낸
2년생 암컷 물렁게와 사랑에 빠져 10월 어느날인가에
교미를 합니다.
암컷은 수컷의 씨앗을 저정낭에 품고
성숙시키다가 다음해 봄이 되면 인천과 군산 연안으로 들어와
6~9월에 2~3회 정도의 다회 산란을 합니다.
그래서 산란과 탈피를 하기 전인
5~8월 포란기에 잡힌 암컷은 알과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이 좋은 것이고 가을에는 암컷이 산란이후
살이 빠져 당연히 맛이 없다고 합니다.
반명에 교미를 위해 살을 찌운 수컷은 가을에
제맛이 되는 이유 입니다.
지금까지 노량진 대게 저렴하게 먹는법과
대게, 꽃게 등에 대해 자료를 바탕으로 좀
알아봤습니다.
대게 낙찰가를 공개하고 저렴한 수수료로
공동구매 하는 유튜브 어부의아들 구독 좋아요
누르시고 공구 단톡방에서 스마트한 수산물
소비자 되시기 바랍니다.
모듬회도 원래 형제상회가 원조이지만
참돔 광어 잿방어 능성어의 고급어종으로만
구성된 고급 모듬회 대짜가 9.9만원에
공동구매 판매되면서 형제상회 보다 20%
가격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바가지가 없지만
그래도 노량진수산시장 가서 모르는 곳보다
미리 손품 눈품 많이 팔아서 똑똑하고 스마트한
수산물 소비자 되시기 바랍니다.
낙찰가 공개 투명한 공구
수산물 소비자의 소비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유튜브 어부의아들과
함께 스마트한 수산물 소비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